한국당·공화당 지지자 결집...'난입 시도'에 마비된 국회 현재 상황

"패스트트랙 저지, 문재인 퇴진"

16일 오전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청 앞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반대 규탄대회를 열었다.

규탄대회는 오전 중 끝났지만 규탄대회에 참가했던 한국당과 우리공화당 당원, 지지자들은 본청 앞을 떠나지 않고 있다.

이들은 한 손에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공수처법 날치기 결사반대', '문재인 퇴진' 등의 규탄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국회는 경찰 인력을 배치해 국회 정문을 제외한 모든 쪽문과 모든 본청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태극기를 든 일부 사람들은 본청 안으로 강제로 진입하려다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영상 촬영 : 김상준 기자
영상 편집 :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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