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365.90 856.95 1163.50
▼23.49 ▼10.04 ▲5.5
-0.98% -1.16% +0.47%

[현장+]"목적을 갖고 기획된 수사라고 생각"...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검찰 출석

머니투데이|입력 : 2020.01.30
  • 0%
  • 0%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30일 오전 10시4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검은색 승용차에서 내리자마자 청사 주변은 순식간에 고성으로 뒤덮였다. 임 전 실장이 검찰의 수사 행태를 비판하며 목소리를 높여가자 그의 주장에 역정을 내는 반대 지지자들의 고함이 중간중간 튀어나왔다.

임 전 실장이 검찰을 향해 "제발 (누구나 기소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등) 그러지들 마시고"라 하자 반대론자들이 "뭘 이러지마야, 이 뻔뻔한 인간아!"라고 대거리를 하는 식이었다. 임 전 실장의 입장문 낭독이 다소 길어지자 "뭐 이렇게 말이 많아, 조용히해, 조사나 받아"등의 볼멘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작년 11월 검찰총장 지시로 검찰 스스로 울산에서 1년8개월이나 덮어왔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할 때 이미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기획됐다고 저는 확신한다"며 비판했다. 또 "정말 제가 울산 지방선거에 개입했다고 입증할 수 있느냐"며 "입증하지 못하면 그땐 누군가 반성도하고 사과도 하고 책임도 지는 것이냐"고 검찰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도 보냈다.

한편 임 전 실장은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의 당선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임 전 실장은 한병도 당시 정무수석 등과 함께 송 시장의 당내 경쟁 경선후보였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심규명 변호사에게 경선 포기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영상 촬영 : 오문영 기자
영상 편집 : 방진주 인턴

유튜브 구독하기 https://goo.gl/RAjn11

머니투데이 공식 홈페이지 https://m.mt.co.kr
페이스북 https://facebook.com/mt.co.kr

취재현장의 따끈한 영상 놓치지 마세요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