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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 대표, 최시원 개에 물려 사망 관련기사12

강형욱 "모든 개가 입마개?… 말도 안되는 소리"

한일관 대표, 최시원 개에 물려 사망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입력 : 2017.10.24 09:33|조회 : 17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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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형욱 반려견 행동교정전문가 /사진=강형욱 블로그 캡처
강형욱 반려견 행동교정전문가 /사진=강형욱 블로그 캡처
반려견 행동교정전문가 강형욱씨가 "모든 개가 입마개를 해야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강조했다.

24일 강씨는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씨가 '슈퍼주니어' 최시원씨 가족이 키우는 프렌치 불독에 물린 뒤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모든 개는 '입마개를 해야한다'" 등의 분위기가 확산됐고,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공공연하게 과거 강씨의 발언이 사용됐다. 강씨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위협적인 반려견은) 입마개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 해당 발언이 "'모든 개'는 입마개를 해야한다"는 뜻으로 와전된 것이다.

강씨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반박하며 "모든 반려견이 입마개를 꼭 해야한다는 말이 아니었다"면서 "전 세계 어디에도 모든 개는 입마개를 하고 외출해야한다는 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반려견은 그렇게 공포스럽고 잔인한 친구들이 아니며, 펫티켓(펫+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이들이 문제였던 것"이라고 일침했다.

강씨는 "줄도 하지 않고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은 어느 공원에나 있었고, 그들은 배설물을 치우지 않았다"면서 "개들은 이곳저곳을 뛰어다녔고, 가끔은 모르는 사람에게 뛰어들어 놀라게 했지만 들려오는 소리라고는 '우리 개는 물지 않아요'였으니, 물었든 물지 않았든 (사람들은) 놀랐고 기분이 나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질서도 예절도 없이 개를 키우는 수많은 자들로 인해 힘들었고, 참을 수 있는 수준을 넘나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현재와 같은 일종의 '도그포비아(dog phobia) 정서가 형성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강씨는 "사실 가장 기본적인 것만 했더라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면서 "줄을 매고 산책하고, 배변을 치우고, 기본적인 교육을 했더라면"이라고 덧붙였다.

강씨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하는 반려견으로 △보호자 스스로가 본인의 반려견을 무서워한다 △가끔 보호자의 행동을 반려견이 몸으로 막으며, 낮은 소리로 으르렁거린다 △경고없이 위협한다 △자고 있을 때 만지면 위협적인 행동을 한다 △보호자가 먹고 있는 식탁에 올라오거나, 손에 들려있는 음식을 낚아채간다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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