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익스트림 내비게이션 '코원 L2'

머니투데이

이구순 기자

추석 같은 명절에 고향을 찾는 사람이라면 내비게이션은 필수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막힐 길을 예측해 뻥 뚫린 길을 미리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을 올 추석 선물로 선택해 보는건 어떨까.

↑ 코원시스템의 'COWON L2'

코원 (25원 ▼27 -51.92%)시스템(대표 박남규)의 익스트림 내비게이션 'COWON L2'는 국내 최초로 TC(트래픽 캐스터) 기능을 추가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TC기능'이란 수년간 수집된 도로교통상황을 통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최적의 경로 및 소요시간을 안내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도로소통 예측정보 알림기능이다.
TC기능을 이용하면 날짜와 시간대별로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와 소요시간을 예측할 수 있으며, 최적 출발 시간대까지 안내 받을 수 있다.

코원은 기존에 'COWON L2'를 구매한 고객들에 대해서는 유상 업그레이드를 통해 TC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COWON L2'는 7인치 고선명 LCD에 지상파 DMB, 동영상 화면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PIP(Picture In Picture)와 멀티태스킹 기능이 있다. 만도맵앤소프트의 '지니(GiNi) SF'맵을 쓴다.

또 디지털 명가의 제품답게 MPEG4 형식의 동영상과 MP3, WMA, WAV, ASF 등의 오디오 포맷, 그리고 JPG, BMP, PNG 등의 이미지파일 포맷 등 다양한 파일재생 및 열람 기능을 갖췄다. 게다가 코원만의 섬세하고 강력한 제트이펙트 음장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내비게이션으로 출시 이후 홈쇼핑을 통해 최고 인기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유용한 도로소통 통계정보를 이용할 수 있어 내비게이션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TC기능을 기반으로 여름철 성수기를 겨냥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