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鄭 "단일화 위해 후보 양보할 수 있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鄭 "단일화 위해 후보 양보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9,414
  • 2007.12.14 08:42
  • 글자크기조절

"반부패 연대가 하나돼 승자가 되고 역사 진전시켜야"

鄭 "단일화 위해 후보 양보할 수 있다" - 머니투데이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지난 13일 "후보 단일화를 위해 모든 것을 양보할 수 있다"며 "대통령 후보 자리가 아니라 어떤 것이라도 내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호남 유세를 마치고 서울 광화문서 열린 검찰수사 규탄대회에 참석,"이 시대가 과거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국민의 힘으로 단일화를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와 이인제 민주당 후보를 향해 "당신의 목표는 대통령만이 아니지 않는가"라 말하고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에겐 "이번에 집권하는 것만이 민노당의 목표가 아니지 않는가"라며 "역사의 패배를 막기 위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일화에 순결한 마음이 담긴다면 국민은 마음을 움직일 준비가 돼있다"며 "반부패 연대 네 후보가 각자 진군해 모두 패배자가 되지 말고 하나가 돼서 승자가 되고 역사를 전진시키자"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이 정부가 잘한 것이 있다면 노무현 대통령의 공이지만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것이 있다면 저를 책망해달라. 제가 죄를 졌다"며 "하지만 아무리 밉더라도 수구부패 세력에게 이 나라의 역사를 맡길 수 없다, 오늘 밤이 지나고 남은 닷새를 기적의 시간으로 만들어 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직이라도 걸겠다는 정 후보의 이날 발언은 자신의 단일화 의지를 확인함과 동시에 문국현·이인제 후보를 향한 압박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