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지난해 건설업체 314개 부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지난해 건설업체 314개 부도

머니투데이
  • 정진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2,853
  • 2008.01.29 09:02
  • 글자크기조절

건교부, 일반 113개·전문 201개…4분기이후 집중

주택미분양과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건설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지난해에만 314개 건설업체가 부도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부도난 건설사는 일반건설 113개, 전문건설 201개 등 모두 314개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4분기까지 60~70개 수준이었던 부도업체수가 11월 중 41개 업체가 문을 닫는 등 4/4분기에만 113개가 도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지난해 말에 건설업체 부도가 늘어난 것은 지방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9월부터 분양가상한제 등이 시행되는 등 주택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건설업체의 자금난을 악화시키는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5월까지만 해도 7만 가구 수준이었지만 6월 이후 급격히 증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10만1500가구에 이르렀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말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건설업체들이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밀어내기식 분양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자들은 여전히 더 싼 주택을 기다리고 있어 미분양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