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한국노총, 한나라 비례대표 자리두고 '집안싸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한국노총, 한나라 비례대표 자리두고 '집안싸움'

머니투데이
  • 최중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380
  • 2008.03.25 17:08
  • 글자크기조절

이용득 전 위원장 "장석춘 위원장과 청와대의 밀실공천" 주장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은 25일 자신의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 탈락에 대해 "장석춘 현 한국노총 위원장과 청와대의 밀실공천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정오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강성천 부위원장이 공천을 받고 내가 탈락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내막을 알아보니 장 위원장이 강 부위원장을 청와대에 적극 추천해 청와대가 이를 받아들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전 위원장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지난 13일 열린 중앙정치위원회에서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 '한나라당에서 결정토록 하고 한국노총은 일절 의견을 내지 않는다'고 결의했다.

그러나 장석춘 현 위원장이 이 같은 결정을 무시하고 강성천 부위원장을 적극 추천한 결과 자신이 비례대표에서 떨어지게 됐다는 게 이 전 위원장의 주장이다.

그는 "결국 나를 비롯해 88만명의 조합원, 전 국민이 거짓말에 속았다"며 장 위원장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대해 장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 중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며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며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총선이나 비례대표와 관련한 결정을 했던 중앙정치위를 열어 조직의 공식 입장과 결정을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개미 '역대급 물타기'도 소용 없어…'5.5만 전자' 반등 관건은?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트럼프노믹스 (上) 트럼프, 당근 아닌 채찍 들었다…한국 경제 '위험' 경고등

이슈패키지

2024 미국 대선
2024 미국 대선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미피의 마법우체통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