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엑손 모빌, 록펠러가 제안 또 배척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엑손 모빌, 록펠러가 제안 또 배척

머니투데이
  • 유일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5.29 07:33
  • 글자크기조절

독립회장제 신설안 40% 지지로 부결

고유가 시대의 최대 수혜 기업인 엑손 모빌 주주들이 록펠러가문을 중심으로 제기된 독립 회장제를 신설안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독립 회장제 신설에 대해 찬성한 주주는 39.5%로, 지난해의 40%와 거의 같았다.

현재 렉스 틸러슨이 회장직과 최고경영자(CEO)를 겸임하고 있다. 엑손의 현 경영진들도 독립 회장제 신설에 반대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최적합한 하나의 조직 모델은 존재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40%의 지지로 독립 회장제 신설안이 부결된 것을 두고 현 경영진들이 불안한 승리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주주들로부터 절대적인 신임을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석유왕' 록펠러 가의 일부 주주들이 주총을 앞두고 독립 분할제를 지지하는 입장을 취하면서 이번 이슈는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오늘의 록펠러가를 일군 존 D. 록펠러는 엑손의 전신인 스탠다드 오일을 설립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