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윤증현 "출구전략 준비는 하고 있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윤증현 "출구전략 준비는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7.03 14:56
  • 글자크기조절

"DTI·LTV 수정할 단계는 아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구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KTV 한국정책방송이 5일로 예정된 방송에 앞서 미리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윤 장관은 "출구전략을 너무 빨리 쓰면 회복이 시작되는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고 너무 늦추면 인플레이션에 직면할 수 있다"며 "아직 출구전략을 마련할 때는 아니지만 여러 상황을 감안해 준비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경기가 회복단계에 이르면 재정건전성이나 경기 선순환 차원에서 조세체계 개편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과세·감면 축소는 주로 대기업이나 고소득층이 그 대상"이라며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이나 서민에게는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투기 규제와 관련해서는 "강남 3구 등 수도권과 미분양이 많은 지방에 획일적인 대책을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과잉 유동성 움직임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금은 총부채상환비율(DTI)와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수정할 단계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외환위기 때와는 상황이 다른 만큼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기업 구조조정은 상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공기업 선진화와 관련, "현재는 큰 진척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훗날 이명박 정부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힐 것"이라며 공기업 개혁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