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야'아쉬운 폐지...후속은?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플러스 진미선입니다. 한 발 앞서 연예가의 핫이슈를 전하는 스타뉴스 플러스! 오늘도 어김없이 따끈따끈한 스타들의 이야기가 준비돼 있는데요. 과연 지난 주말 동안 연예가엔 어떤 사건, 사고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보시지요.




# '개그야' 아쉬운 폐지
MBC '개그야'가 끝인사도 없이 쓸쓸히 3년 7개월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황제성이 등장하는 코너‘그렇지요’에서는 졸업식을 맞은 내용으로 꾸며지는 등 다양한 코너들에서 마지막 방송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아쉬워하면서도 시니컬한 멘트로 끝까지 관객에게 웃음을 줬는데요.

지금까지 ‘사모님’, ‘주연아’, ‘별을 쏘다’등의 히트 코너를 양산하며, 개그우먼 김미려, 개그맨 정성호, 조원석 등 다양한 개그 스타들을 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잦은 편성 시간 변경과 참신한 아이디어 부재로 마지막 인사도 없이 쓸쓸하게 종영하게 된 <개그야>! 후속으로 방송될 ‘하, 땅, 사 (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는다)’의 새 주인공들 역시 새로운 형식의 개그 프로그램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MBC 대학가요제
올해로 33회를 맞았던 'MBC 대학가요제'! 33년 대학가요제 역사상 최초로 사전 쇼케이스를 하고 기성 가수 등을 편곡 멘토링에 참여시키는 등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하지만 이날 대상을 거머쥔 여성 듀오 '이대나온 여자'의 타이틀 ‘군계무학’이 현재 표절 논란을 또 다시 일으키며 후폭풍을 만들고 있습니다. 타이틀 곡인 ’군계무학‘은 보컬을 맡은 오예리 씨가 작사 및 작곡한 곡이라 밝혔지만 네티즌들은 리쌍의 ‘광대’와 비슷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인데요.

이에 대학가요제 담당측은 “박자비트가 비슷할 뿐 표절은 아니다, 이와 같은 반응을 이해할 수 없다”라며 “단정하지 말고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표절 의혹을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리쌍 측은 “현재 공연 때문에 미국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대학가요제를 보지 못했다”며 “곡을 들어보고 판단하겠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습니다.

#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윤상현,윤은혜의 러브라인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의 윤상현 윤은혜 커플이 달콤한 키스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방송분에서 윤은혜는 정일우의 부모님에 인사를 드리는 자리에서 윤상현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정신없이 병원으로 달려가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님을 확인한 하고 "걱정하고 보고싶었다"며 마음을 고백! 입을 맞췄는데요.

극 중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드라마의 재미는 극에 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청자 게시판에 역시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되길 기대한다" 며 환영의 글들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방송은 두 사람의 키스신에 힘입어 시청률이 상승, 15%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다음 주 어떤 스토리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그래질지 기대 되네요.

# 늦깎이 아빠 ‘이현우’
가수 이현우가 마흔 세살의 늦깎이 아빠가 됐습니다. 지난 2월 13세 연하의 큐레이터 이 씨와 결혼해 지난 4월 임신소식을 알렸었죠. 이현우의 아내 이 모씨는 26일 오후 5시께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3.7kg의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고 당초 예정일은 10월 초였지만 조금 빠르게 출산하면서 득남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임신한 아내를 향해 무한한 사랑을 보여줬던 이현우! 7개월 만에 아버지가 된 그는 지인을 통해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현우씨! 너무 축하드립니다!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노총각 탈출 7개월 만에 어엿한 한 가장의 아빠가 된 가수 이현우! 얼마 전 모 프로그램에서 입덧을 하는 와이프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싶다며 애처가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이젠 어여쁜 아가를 위해 이유식 만드는 법을 배우셔야 할 듯 하네요~ 득남 축하드립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다음 주 저녁 6시30분!! [트리플]과의 만남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