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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국 은련카드, ATM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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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국 은련카드, ATM서 이용"

머니투데이
  • 도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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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0.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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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전국 7000여대 자동화기기(ATM)에서 중국 은련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유학생과 관광객 등은 우리은행 영업점의 ATM을 이용해 예금 조회와 인출, 현금서비스 업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우리은행에서 인민폐 계좌를 개설해 직불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경우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은련카드는 중국 내 80개 은행이 주주로 구성된 중국 최대의 신용카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중국 우리은행에서 직불카드 현지 발급업무를 시작했고, 이번 서비스 확대 실시로 양국 간의 금융서비스가 더욱 편리해졌다"며 "앞으로 금융거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중국 은련카드, ATM서 이용"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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