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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녀 귀가안심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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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녀 귀가안심 서비스' 구축

  • 수원(경기)=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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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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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과 민간치안협력단체, 행정기관 등이 학생들의 방과 후 안전귀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윤재옥 경기지방경찰청장, 김문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김용서 수원시장, 류재호 경기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회장, 이순규 한국자율방범경기도본부장, 백경자 경기도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장 등 7개 기관장은 30일 도청에서 '자녀 귀가안심 서비스 구축'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잇달아 발생하는 강력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7개 기관은 방과 후나 야간자율학습 후 등 학생귀가 시간대에 학교주변 순찰을 강화하게 된다. 도와 31개 시군, 경찰청 등은 빠른 시간 내에 실무협의를 갖고 상반기 중에는 '자녀 귀가 안심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민간치안협력단체 인력은 경기도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회 1만2672명, 한국자율방범 경기도본부 4500명,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3500명, 38개 경찰서 어머니 폴리스 3만8189명 등 총 5만88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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