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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창업주 차남 박진호 前 대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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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창업주 차남 박진호 前 대표 별세

머니투데이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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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0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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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구업체인 에넥스를 이끌었던 박진호 전 사장이 별세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박 전 사장은 지난달 30일 미국 서부지역 출장을 위해 탑승했던 비행기 내에서 숨을 거뒀다. 박 전 사장의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


1962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난 박 전 사장은 에넥스의 창업주인 박유재 회장의 차남이다. 카이스트 석·박사 과정을 마친 박 전 사장은 KT를 거쳐 2002년 에넥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박 전 사장은 2011년부터 엔비스를 이끌어왔다. 엔비스는 에넥스의 관계사로 주방용 가구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박 전 사장의 가족들은 5일 삼성병원장례식장에서 박 전 사장의 장례를 치른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파크다.
에넥스 창업주 차남 박진호 前 대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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