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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구조된 자국 선원 송환 이틀째 불응…정부 "유감스럽다"

[the300]통일부, 북측에 송환날짜 알려달라 통보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입력 : 2017.02.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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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DMZ내 판문점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사진=뉴스1
지난해 7월25일 오전 경기도 파주 DMZ내 판문점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사진=뉴스1
통일부는 17일 최근 독도 근해에서 구조한 북한 선원을 송환하려 했으나 북측이 이틀째 불응한 데 대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동해상에서 구조한 북한 선원 5명을 송환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송환 계획을 사전에 통보하고 인계를 준비했으나, 북측이 이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송환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측의 태도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통일부는 이날 오후 유엔사 군정위 협조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송환 날짜를 알려줄 것을 북측에 통보한 상태다.

앞서 우리 해양경찰 경비함정은 지난 13일 오전 기계 고장으로 독도 근해에서 표류하는 북한 선박 1척을 발견하고 선원 5명을 구조했다.

북한 선원들이 모두 북측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정부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전화 통지문을 통해 북측에 16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 선원들을 송환하겠다는 계획을 통지했다. 그러나 북측은 16일에 이어 이날에도 이틀째 불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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