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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1개월내 최저로 하락...연준 '점진적 금리인상' 고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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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1개월내 최저로 하락...연준 '점진적 금리인상' 고수에

머니투데이
  • 뉴욕=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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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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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이 1개월 내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성명서 발표 이후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자거래에서 금값은 추가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8.50달러(0.7%) 하락한 1248.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4월 5일 이후 최저수준이다. 연준의 성명서 발표 이후 전자거래에서 금값은 온스당 1247.50달러까지 떨어졌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성명서를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또한 올해 점진적인 금리인상 계획을 고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높은 금리는 달러 가치를 높이고, 강달러는 달러로 표시되는 금값을 떨어뜨린다.

7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8.5센트(1.7%) 떨어진 16.546달러로 장을 마쳤다. 1월초 이후 최저가다.

7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3.5% 떨어진 2.54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일간 하락폭으로는 2015년 이후 최대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2.3% 하락한 904.40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8% 떨어진 799.3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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