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추미애 "봉하가는 길…대통령 노무현 기억하며 국민 받들겠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추미애 "봉하가는 길…대통령 노무현 기억하며 국민 받들겠다"

머니투데이
  • 이건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7.05.23 13:05
  • 글자크기조절

[the300]"盧 전 대통령 지키지 못한 죄책감, 정치적 고비마다 견디는 힘이 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동훈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동훈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참석을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억하며 겸손히 국민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봉하 가는 길이다. 이제야 3기 민주정부를 노무현 전 대통령께 고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노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부끄러움이 고백하건대 제 정치적 고비마다 스스로 견디는 힘이 됐다"며 "견뎌내서 그토록 열망한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으로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이 옳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대개혁과 국민대통합을 향한 문을 여니 저 너머 우리가 손잡고 내달려야 할 거친 광야가 보인다"며 "우리가 갈 길이 여기가 끝이 아니기에 당장의 환호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광야를 가로질러 '그곳'에 이를 때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 노무현을 기억하며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한 길로 가겠다"며 "선구자 노무현의 마음가짐으로 당당하면서도 겸손하게 국민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개미들 피눈물…10만원 간다더니 6만전자 '아슬'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쫓겨나는 과학자(上) "짐싸서 나가라" 쫓겨난 과학자들…대거 연구실 밖으로, 왜

이슈패키지

PADO
PADO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고려아연 분쟁
고려아연 분쟁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GBW 초대장 등록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