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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가 살고있는 '200억 미승빌딩'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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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가 살고있는 '200억 미승빌딩' 알고보니

머니투데이
  • 백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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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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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이 기각된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어머니 최씨 소유의 빌딩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있다. /사진=뉴스1
구속영장이 기각된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어머니 최씨 소유의 미승빌딩으로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정씨가 들어간 미승빌딩의 모습./사진=뉴스1
3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최순실 빌딩'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최순실씨 소유의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씨가 1998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미승빌딩은 압구정로데오거리 인근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이다. 이 빌딩은 현재 시가가 200억원 상당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씨는 미승빌딩에 머무르며 변호인들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어머니 최씨 소유의 빌딩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있다. /사진=뉴스1
구속영장이 기각된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어머니 최씨 소유의 빌딩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고 있다. /사진=뉴스1
한편, 지난달 10일 재판부는 최씨 소유의 미승빌딩과 관련한 매매, 증여, 전세권 설정 등 일체의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했다.

재판부는 특검이 최씨를 상대로 청구한 77억9735만원 상당의 추징보전 청구를 일부 받아들였다. 최씨는 법원의 판결이 나기 전까지 미승빌딩의 부지와 건물에 관련된 거래를 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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