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특위원장 이인영·사개특위원장 박영선 등 與 6개 특위 확정

머니투데이

이상원 인턴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왼쪽부터)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상설특별위원회 설치에 관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임됐다. 사법개혁특별위원회는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민주당은 18일 오전 6개 국회 비상설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 교섭단체 3당은 국회 비상설 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정치개혁특위, 사법개혁특위, 남북경제협력특위는 △민주당 8명 △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된다.

4차산업혁명특위와 윤리특위는 △민주당 9명 △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2명으로, 에너지특위는 △민주당 8명 △한국당 7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이뤄진다.

다음은 6개 비상설 특별위원회 민주당 위원장, 간사 및 위원 명단

△윤리특별위원회(9인) : 권미혁(간사), 유승희, 박재호, 심기준, 박정, 윤준호, 김영호, 위성곤, 전재수

△정치개혁특별위원회(8인) : 김종민(간사), 원혜영, 박병석, 김상희, 박완주, 기동민, 이철희, 최인호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8인) : 이인영(위원장), 김경협(간사), 설훈, 우원식, 윤후덕, 민홍철, 김한정, 이재정

△에너지특별위원회(8인) : 전현희(간사), 변재일, 홍익표, 신창현, 이훈, 김성환, 권칠승, 김해영

△사법개혁특별위원회(8인) : 박영선(위원장), 백혜련(간사), 이종걸, 윤일규, 송기헌, 안호영, 표창원, 박주민

△4차산업특별위원회(9인) : 박용진(간사), 이춘석, 홍의락, 박범계, 김성수, 서형수, 이규희, 김병관, 강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