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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새 CEO에 이석희 사장..'과감한 추진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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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새 CEO에 이석희 사장..'과감한 추진력' 주목

머니투데이
  • 임동욱 기자
  • 2018.12.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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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사장 승진 등 총 23명 승진 인사, 박성욱 부회장은 그룹 수펙스 ICT위원장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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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사업총괄 이석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젊은 최고경영자(CEO)를 앞세워 변화의 시대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이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신규선임 13명을 포함해 총 23명을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이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1990년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 연구원으로 입사했고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인텔에서 근무한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로 한국에 돌아왔고, 2013년 SK하이닉스에 다시 합류했다.

인텔 재직 시 최고 기술자에게 수여되는 '인텔 기술상(Intel Achievement Award)'을 3회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던 그는 SK하이닉스에서 미래기술연구원장, D램개발사업부문장, 사업총괄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가 SK하이닉스를 한 차원 높은 '첨단 기술 중심의 회사'로 변모시켜 최근의 반도체 고점 논란, 신규 경쟁자 진입, 글로벌 무역전쟁 등 산적한 과제를 타개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는 것이 회사 내부의 평가다.

아울러 글로벌 역량이 뛰어나며 합리적이면서도 과감한 추진력을 갖춰 임직원의 신망이 높다는 전언이다.

최근 6년간 SK하이닉스의 CEO를 맡았던 박성욱 부회장은 SK그룹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ICT위원장을 맡는다. 아울러 SK하이닉스 미래기술&성장 담당을 맡아 SK하이닉스의 미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박 부회장은 지금이 후배들에게 자리를 넘겨줘야 하는 최적의 시점이라고 판단해 용퇴를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SK그룹의 ICT 역량 강화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김동섭 부사장을 사장으로, 오종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도 단행했다. 승진임원은 대표이사 1명과 사장 1명 포함 승진 10명, 신규선임 13명 등 총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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