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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30개 기업과 협의회…배출권거래제 운영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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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30개 기업과 협의회…배출권거래제 운영방안 논의

머니투데이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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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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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제10차 기업환경정책협의회 개최…환경정책 개선과제 발표

환경부 세종청사/사진제공=환경부
환경부 세종청사/사진제공=환경부
환경부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7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10차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부와 산업계의 대표적인 협의 통로다.

이번 회의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비롯한 환경부 주요 간부와 GS건설, SK이노베이션, S-OIL 등 30여개 기업의 임원들이 참석한다. 특히 지난 5월부터 환경부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검토한 환경정책 개선과제가 발표된다.


환경정책 개선과제에는 배출권거래제 비즈니스모델 할당방식 확대, 미세먼지 배출허용총량의 합리적 강화, 사업장 내 공정부산물 재활용 규정 마련 등 17건이 담긴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별도의 제도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유엔개발계획(UNDP) 아시아태평양사무소에서도 참여해 아시아 시장 협력사업과 기업 지원방안을 소개한다.

박 차관은 "환경부와 산업계가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환경정책의 성과를 높이고 기업의 환경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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