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광주전남혁신도시 ‘이노시티 애시앙’ 분양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이노시티 애시앙 조감도/사진= 부영주택

부영주택이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1번지에 위치한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록 ‘이노시티 애시앙’ 잔여세대를 선착순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노시티 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13~20층 23개동, 총 147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84㎡(A‧B‧C) 단일평형으로 이뤄졌다.

공급 가격은 3.3㎡당 평균 860만원대다. 부영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금융 부담을 줄였다. 4베이 혁신 설계와 전 세대 시스템 에어컨(거실, 안방 포함 총 5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지는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위주로 설계됐다.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인 프라이버시 보장이 가능하다. 석가산, 생태연못 등 7가지 테마의 특화 정원과 주민 참여형 텃밭정원, 어린이 물놀이터가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다목적실, 독서실, 취미교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방문객 확인과 가스, 거실조명, 난방기기 조절이 가능하다. 원패스 카드로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콜, 주차위치 안내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주차장에는 주차유도 관제시스템이 조성된다.

인근에는 유전저수지 및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있다. 공립 빛누리유치원과 빛누리초교가 가깝다. 2022년 개교를 목표로 한전공대도 공사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전남혁신도시엔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한 총 16개의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쳤다. 공공기관 협력업체들도 다수 포진해 있다.

견본주택은 나주시 빛가람로 있다.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