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퍼스널로봇 테미 스마트리테일 사업 확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휴림로봇 (1,247원 ▼17 -1.34%)은 퍼스널 로봇 테미 스마트리테일 2호점인 ‘미니소 김포롯데몰점’에서 로봇 서비스를 선보이며 스마트리테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테미는 ‘미니소 김포롯데몰점’에서 점장으로 활약하며 고객 기호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고 안내해준다. 또 마블 히어로 캐릭터와 셀카 촬영 및 인증샷 촬영을 도와주며 QR코드를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테미는 안내, 키오스크, 경비, 보안, 청소 등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테미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비디오 등을 머신러닝(ML), 사물인터넷(IoT) 등과 같은 스마트한 기술과 접목시켜 더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휴림로봇은 테미를 통해 스마트리테일의 혁신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진화시켜 고객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기업은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리테일 사업을 안정화 및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테미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오픈 플랫폼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스마트한 서비스 제공에 최적화된 로봇”이라며 “테미는 기존의 단순한 서비스에서 벗어나 쇼핑의 즐거움을 높이고, 고객의 쇼핑 편의를 신장시켜 구매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미를 통해 리테일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스마트한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테미와 오프라인 매장, 고객간의 상호작용을 실현시키는 최적화된 서비스 솔루션 개발 및 테미 앱스토어에 들어갈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앱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림로봇, 퍼스널로봇 테미 스마트리테일 사업 확대

미니소 김포롯데몰점’서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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