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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아킨 피닉스와 약혼녀 루니 마라(왼쪽) / 사진=그렉 윌리엄스 SNS |
호아킨 피닉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호아킨 피닉스는 약혼녀인 루니 마라와 시상식이 끝나고 햄버거 데이트를 즐겼다. 이를 사진작가 그렉 윌리엄스가 찍어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했다.
채식주의자인 두 사람은 LA 몬티스 굿 버거에서 채식 버거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에서 입은 복장 그대로이지만 루니 마라는 드레스에 컨버스(운동화)를 신고 있다.
루니 마라는 2009년 데뷔해 '소셜 네트워크', '트래쉬', '그녀'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2015년 영화 '캐롤'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루니 마라의 친언니도 유명 배우다. 인기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특종을 노리는 기자 조이 반스 역을 맡은 배우 케이트 마라가 친언니다.
루니 마라의 집안은 뉴욕 자이언츠 구단의 설립과 운영에 관여한 금수저 집안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2017년 열린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연인 관계가 알려졌다. 현재 LA에서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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