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유가마감] 美 신규 실업자 증가에 WTI 2%↓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유가마감] 美 신규 실업자 증가에 WTI 2%↓

머니투데이
  • 뉴욕=이상배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07.24 04:55
  • 글자크기조절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4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3센트(1.98%) 떨어진 41.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저녁 8시39분 현재 91센트(2.05%) 하락한 배럴당 43.38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7월 12일~18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41만6000건으로 전주(130만7000건)보다 약 11만건 늘었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30만건을 웃도는 수치다.

최근 플로리다주 등 미국 남부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산이 가속화되고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정부들이 재봉쇄가 나선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가 본격화된 직후인 지난 3월말 신규 실업자가 687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16주 만에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크게 늘어난 캘리포니아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9만2673건으로 가장 많았다. 남부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에서도 각각 10만건 이상이 청구됐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올랐다. 이날 오후 3시41분 현재 8월물 금은 전장보다 19.40달러(1.0%) 상승한 1884.50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 달러화는 약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2% 내린 94.78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4월 위기설' 지나갔으니 끝? "부실 사업장부터 해결돼야…"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100만 외국인력 시대, 우리 옆 다른 우리 (上) 아기 울음소리 끊기자 일손도 '뚝'…한국 경제의 미래, '여기'에 달렸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