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11번가, 적자 커지자 출시 1년만에 아마존 멤버십 혜택 축소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11번가, 적자 커지자 출시 1년만에 아마존 멤버십 혜택 축소

머니투데이
  • 정인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231
  • 2022.09.20 10:54
  • 글자크기조절
/11번가 캡쳐
/11번가 캡쳐
11번가가 다음달부터 아마존 멤버십 우주패스 혜택을 일부 축소한다. 최근 상장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하면서 수익성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오는 10월6일 가입자부터 우주패스 '미니' 월간 요금제 혜택이 '슬림'과 동일하게 변경된다고 공지했다.


미니 월간 요금제는 월 4900원을 내면 매달 '5010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2장 지급했다. 이를 '2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쿠폰 1장'으로 바꾸는 것이다.

미니 요금제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지난해 8월말 11번가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론칭하면서 고객을 모으기 위한 주요 수단으로 활용됐다. 11번가는 그러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운영 후 실적이 악화되면서 멤버십 혜택을 정비하고 있다. 11번가의 지난 2분기 매출은 1418억원으로 전년보다 3%가량 매출이 늘어난 데 비해 영업적자는 450억원으로 전년보다 3배 이상 불었다.

11번가는 지난 6월 우주패스 라이프(9900원), 7월 슬림(월 2900원) 요금제를 추가한 뒤 최근에는 연간 멤버십을 출시하면서 소비자 이탈을 막는 록인 효과를 노리고 있다. 연간 멤버십은 유료회원을 장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것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위기의 면세점 (上)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이슈패키지

2024 미국 대선
2024 미국 대선
고려아연 분쟁
고려아연 분쟁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미피의 마법우체통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