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청계SK뷰' 등 이번 주 전국 3683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이번 주 전국에 3683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가 청약 접수를 받고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이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연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3683가구(일반분양 18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요 청약 단지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 전남 장성군 진원면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 광주 북구 신용동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 등이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원에 '청계SK뷰'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3개 동, 총 396가구 중 전용면적 59·84㎡로 일반 분양은 108가구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옆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여러 곳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중심으로부터 반경 1㎞ 내에 답십리초, 신답초, 마장초·중, 숭인중, 동대문중 등 학교가 몰려있다. 성동구립용답도서관,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 등도 가깝다. 단지 앞으로는 공원, 청계천을 이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68-64번지 일원에 개봉5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호반써밋개봉'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3개 동, 총 317가구 중 전용면적 49~114㎡로, 일반 분양은 190가구다.

단지와 인접한 남부순환로와 오류IC를 통해 여의도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30분대 이동 등 서울 중심지와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인근 오류초와 개봉중학교가 도보 통학 거리다. 주변에 매봉산, 온수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풍부한 편이다.

견본주택 문을 여는 곳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 전남 강진군 군동면 '강진승원팰리체리버시티(민간임대)' 등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