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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찰과 KBS 뉴스 등에 따르면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박용하는 자기 방에서 휴대전화 충전기 전선으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박용하는 이날 새벽까지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면서 가족에게 "미안해 미안해"하고 말한 뒤 자기 방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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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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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찰과 KBS 뉴스 등에 따르면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박용하는 자기 방에서 휴대전화 충전기 전선으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다. 박용하는 이날 새벽까지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면서 가족에게 "미안해 미안해"하고 말한 뒤 자기 방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시신은 서울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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