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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군사위 부주석 임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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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원 기자
  • 2010.10.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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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주자 확정, 2012년 권력 승계될 듯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18일 17기 5차 전체회의(5중전회)에서 시진핑 국가부주석을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임명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 중앙위는 이날 200만명의 군인을 통솔하는 군사위 부주석에 시 부주석을 임명했다. 군사위 부주석은 차기 대권 주자로 가기 위한 필수코스로 알려져 있다.

후진타오 주석도 지난 1999년 당 중앙위 전체회의에서 군사위 부주석으로 임명된 후 2003년 국가주석직에 올랐다.

시 부주석은 오는 2012년 열리는 제 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후진타오 주석으로부터 주석 겸 총서기직을 물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윌리 워랩람 홍콩중문대 교수는 "공산당 전통에 따라 시진핑은 권력 승계를 앞두고 2년간 군사위원회를 통솔할 수 있게 됐다"며 "그는 군사위를 파악할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시 부주석은 지난해 당 중앙위에서 군사위 부주석으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선출이 무산돼 권력승계를 두고 당 내부에서 잡음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시 부주석은 전인대부위원장(국회부의장 격)을 지낸 시중쉰의 아들로 일찍부터 중국 5세대 지도자의 주요 인물로 꼽혔다. 혁명 원로들의 자녀들로 구성된 태자당으로 분류되며, 2007년 7개월 동안 핵심 요직인 상하이 당서기를 맡았다. 현재 서열은 6위로 경쟁자로 꼽히는 리커창 부총리(7위)보다 앞서 있다.

칭화대 공정화학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유명한 중국 여가수 펑리위안과 결혼해 주목받기도 했다.

1980년대 중앙군사위 판공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지방에서 일할 때 적극적으로 군을 옹호해 군부와 우호적 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5중 전회는 나흘간 진행돼 18일 폐막했다. 이번 전회는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제 12차 5개년 계획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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