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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에 등판한 600억불 한미통화스와프…통화스와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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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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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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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전일대비 40.0원 상승한 1,285.7원4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133.56포인트 내린 1,457.64원, 코스닥지수는 56.79포인트 내린 428.35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뉴스1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전일대비 40.0원 상승한 1,285.7원4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133.56포인트 내린 1,457.64원, 코스닥지수는 56.79포인트 내린 428.35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뉴스1
한국과 미국이 600억달러(약 76조8000억원) 규모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외환시장과 증시 안정화 등 경제 위기의 방파제 역할을 해줄지 주목된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이 600억 달러 규모 양자간 통화스와프 계약(bilateral currency swap arrangements)을 맺었다.

통화스와프는 비상시 미리 약정된 환율에 맞춰 상대국 통화를 교환(swap)하는 계약이다. 국가 간 서로 원하는 통화를 맞교환해 경제 위기에 대비해 외환 보유고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효과를 낸다.

국가 간 개설하는 일종의 마이너스 통장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기축통화국인 미국과의 스와프 체결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번에 체결한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계약은 최소 6개월, 오는 9월19일까지로 한시적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제 악화 상황에서 이뤄진 한미 직접 통화스와프는 이번이 두번째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글로벌 경제가 출렁이던 2008년 10월30일에도 한미간 통화 스와프가 이뤄졌다. 당시 원/달러 환율은 1468원까지 치솟고 있었다.

통화스와프가 체결되면서 이번에도 최근 달러 수급 불균형으로 치솟은 원/달러 환율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은은 곧바로 미국 달러화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11년만의 최고치인 장중 1300원까지 오른 원/달러 환율은 20일 오전 현재 1256.5원으로 거래중이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 종가(1285.7)원보다 30원가량 내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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