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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담보소액대출 "나도 받을 수 있을까?"

머니투데이
  • 이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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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7.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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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층, 사회적기업 등 마이크로크레디트기관마다 지원 차이

하나은행과 희망제작소가 9일 300억원을 무담보 소액대출, 즉 마이크로크레디트에 쓰겠다고 밝혔다. '혹시 나도 그 돈을 받을 수 있을까?'


최근 마이크로크레디트를 통해 지원되거나 앞으로 지원될 예정인 자금은 400억원. 이 돈은 주로 소외층에 지원된다. 그러나 일부 기관들은 지원자 본인이 소외층이 아니더라도 마이크로크레디트 지원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곳이 실업극복국민재단이다. 이 곳은 사회적기업 창업이나 전환을 준비하는 시민사회단체, 협동조합, 법인에 최대 2억원까지 대출해준다. 단, 개인사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자금의 금리는 연 2%. 5년 안에만 상환하면 된다. 사업 계획서는 수시로 접수 받는다. 올해 지원대상 심사는 9월, 12월 두번에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

9일 설립된 희망제작소의 소기업발전소는 좀 더 넓은 대상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소기업, 복지기관 등 금융소외층이면 누구나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하지만 사업 아이템이 창의적이고 대안적이어야 한다. 지원사업 공모는 8월 이후 시작된다.


빈곤 탈출을 꿈 꾸는 농어촌 공동체라면 신나는조합의 문을 두드려보자. 1인당 1500만원~2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이 돈을 잘 갚으면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재대출 받을 수 있는 신용이 쌓인다.

저소득층 여성가장이 마이크로크레디트 지원을 받을 곳은 많다. 신나는조합, 아름다운재단, 사회연대은행 세 곳이 여성가장을 돕고 있다.

대출조건은 아름다운재단 자금이 그중 유리하다. '희망가게' 창업자로 선정되면 연리 1%, 3개월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1인당 최대 40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여러가지 처지의 저소득층을 광범위하게 지원하는 곳은 사회연대은행이다. 이 곳에선 여성가장, 성매매피해여성, 파산자 등 소득 수준이 차상위 이하인 저소득층을 지원한다. 자활공동체도 지원한다.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들은 자금 대출과 함께 컨설팅 등 경영 지원을 제공해 창업 성공가능성을 높여준다. 기관마다 지원대상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점은 분명하다.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점이다. 사업계획이 있다면, 두드려보자.
무담보소액대출 "나도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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