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美 5월 무역수지적자 2.3%↑..예상 부합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美 5월 무역수지적자 2.3%↑..예상 부합

머니투데이
  • 김능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7.07.12 22:06
  • 글자크기조절

(상보)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유 수입액이 크게 늘어나 달러화 약세로 인한 수출 증가분을 상쇄했다.

미국 상부부는 12일 5월 무역수지적자가 600억달러를 기록, 전월보다 2.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와 일치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295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78억달러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는 사상 최고인 7585억달러를 기록했었다.

달러 약세에 힘입어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5월 수출액은 1320억달러로 전월대비 2.2% 늘었다. 민간항공기 소비재, 자본재 등 전부문의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하지만 국제유가 강세의 영향으로 수입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이 기간 수입액은 1921억달러로 2.3% 늘었다. 특히 원유 수입액은 190억달러로,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중국 무역수지적자는 200억달러로 전월대비 3.3% 증가했다.


한편 중국의 6월 무역수지 흑자는 269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 흑자규모는 전년대비 83% 늘어난 1125억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대미 무역수지 흑자가 전체의 2/3인 739억달러에 달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