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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트랜스프리' 감자로 식재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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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트랜스프리' 감자로 식재료 교체

머니투데이
  •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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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8.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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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업계의 고질적인 트랜스 지방 문제 해결에 앞장 서온 롯데리아가 트랜스지방 프리선언을 위한 최종 단계로 포테이토칩 원재료를 트랜스프리 감자로 교체한다.

롯데리아는 지난 6월 포화지방산 저감화 후라잉 오일개선에 이어 내달 1일부터 점진적으로 전국 매장의 포테이토 원재료를 트랜스프리 감자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감자 교체와 함께 100% 한우를 사용하는 한우불고기 버거 외에 까다로운 품질 관리를 통해 엄선한 호주 청정우만을 사용하는 등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패스트푸드 기업의 전성기를 되살리겠다는 포부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패스트푸드 업계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한 노력과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는 신제품 출시, 매장 인테리어 및 서비스 개선으로 최근 10%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리아는 식품의약안전청이 실시한 올해 상반기 패스트푸드점 감자튀김에 대한 트랜스지방 모니터링 결과,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0.7g으로 동종업계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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