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코스피마감]급락 1980도 못지켜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코스피마감]급락 1980도 못지켜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713
  • 2007.11.08 15:19
  • 글자크기조절

63.63p 하락폭 역대 10위…SKT 6% 강세 '눈길'

SK텔레콤 차트

MTIR sponsor

코스피시장이 급락했다. 종가기준으로 10일만에 2000이 붕괴됐다. 1980도 지키지 못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3.63포인트(3.11%) 내린 1979.56으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8조3981억원.


뉴욕증시의 급락으로 하락출발한 코스피시장은 오전에 2000서 지지되는 듯 싶었다. 하지만 점심시간을 뜸타 2000을 내준 코스피시장은 추락했다.

옵션만기일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동시호가때 위력을 발휘했다. 예상지수가 무려 160.41포인트까지 하락한 것이다. 다만 종가는 예상지수보다 높게 마감했다. 이날 낙폭 63.63은 역대 10위의 기록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전방위 '팔자'로 지수를 압박했다. 외국인은 4539억원(오후 3시15분 현재)의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은 538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투신업계는 943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만이 950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9000억원에 육박하는 차익 순매도를 중심으로 8000억원이 넘는 매물이 나왔다.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다만 SK텔레콤 (57,500원 ▼900 -1.54%)은 배당 매력이 부각되면서 사흘째 강세다. 이날 상승률은 6.00%에 달했다. 시장 급락을 감안하면 10%에 육박하는 상승률이다.

LG필립스LCD (11,470원 ▲380 +3.43%)와 LG전자도 강세를 보였다. 대우건설이 6.56% 오른 것도 눈에 띄는 움직이었다.

반면 삼성전자 (63,400원 ▲300 +0.48%)는 5.96% 급락했고 포스코 역시 5.37% 하락했다. 신한지주는 7.21%나 하락했고 SK에너지는 9.52% 하락해 낙폭이 컸다. 하이닉스 (157,600원 ▲4,800 +3.14%)는 5.07% 하락했고 STX팬오션 (3,540원 ▲10 +0.28%)은 2.35% 내렸다.

오른 종목은 158개, 내린종목은 680개에 달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엔비디아 뛰는데 삼전·SK하이는 왜…AI '묶인' 이 종목 웃는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