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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인 ML 회장, 취임 한달만에 4310만弗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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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인 ML 회장, 취임 한달만에 4310만弗 대박

머니투데이
  •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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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1.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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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 신임 회장 존 테인이 취임 한달도 안돼 무려 4310만달러(약 400억원) 대박을 터뜨렸다.

테인 ML 회장, 취임 한달만에 4310만弗 대박 - 머니투데이
16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테인 회장에게 NYSE Euronext(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를 떠나는 대가로 총 4310만달러(현금 1500만달러, 주식 50만주)를 지급키로 했다.


이 중 현금 1500만달러는 이직에 대한 보상, 주식 50만주(16일 종가기준 2810만달러)는 NYSE Euronext의 주식과 스톡옵션을 포기하는 데 따른 보상이다.

메릴린치는 또 연봉 75만달러와 스톡옵션 180만주를 존 테인 회장의 보수로 책정했다. 다만 스톡옵션의 경우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3분의 1씩 나누어 지급한다.

존테인 회장은 지난해 전직장인 NYSE Euronext로부터 940만달러(봉급 180만달러, 현금보너스 330만달러, 주식 300만달러어치, 스톡옵션 100만달러어치, 나머지 20만달러에 대한 언급은 없다)를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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