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신영證, 해외투자자 대상 롱·숏 펀드 출시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신영證, 해외투자자 대상 롱·숏 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 전혜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7.11.22 12:49
  • 글자크기조절

헤지펀드 전략 활용, 해외서 자금 모아 100% 국내 시장에 투자

신영증권 차트

MTIR sponsor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헤지펀드의 전략을 구사하는 토종 펀드가 출시됐다.

신영증권 (78,500원 ▼1,800 -2.24%)은 22일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시장에 100% 투자하는 롱·숏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롱·숏이란 기대수익률이 높은 증권을 사고 낮은 종목을 파는 매입매도(long·short) 전략으로, 시장의 방향성에 따라 매매기회를 포착하는 헤지펀드의 대표적인 전략 중 하나이다.

신영증권은 이미 이 펀드를 위해 지난해 6월 대표적인 조세피난처인 케이만군도에 관련 법인의 등록을 마쳤다. 1년 6개월여의 준비를 거쳐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가는 이 펀드의 운용은 신영증권의 자회사인 신영투신운용에서 맡는다.

신영투신은 가치 투자를 표방하는 운용방식에 따라 헤지펀드 중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기존에 롱·숏 전략을 활용한 국내 펀드들은 일부 있었지만, 국내 회사가 해외 자금을 모집하기 위한 것은 처음으로 안다”며 “이 펀드는 해외투자자를 위한 일종의 ‘수출용 헤지펀드’로서, 한국 증시에 투자를 원하는 해외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주식 공매도가 금지되어 있는 현행 규정이 개정될 때까지 주식 공매도 대신 코스피200 지수선물을 이용해 헤지를 하게 된다.

한편 신영증권은 이번에 출시한 롱·숏펀드 외에도 해외 유수의 금융기관과의 공조관계를 이뤄 펀드오브헤지펀드도 설립한 바 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