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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해야 하나요?" 문의만 급증- 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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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해야 하나요?" 문의만 급증- 우리투자證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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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1.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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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2일 폭락장에서 지점들에 환매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제로 환매는 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반등시에는 환매하겠다는 분위기다.

도곡렉슬지점은 "환매 상담에 대한 문의는 많지만 환매 움직임은 없다"면서도 "다소 반등이 나오면 환매여부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1800선에서는 2000 돌파에 대한 낙관적인 분위기도 있었으나 지금은 다소 경직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헤란로WMC, 강남대로WMC도 현재 환매는 없는 상태다. 오히려 추가하락시 추가매입을 고려하고 있다. 테헤란로WMC 지점 관계자는 "장이 빠져도 너무 많이 빠져서 투매하거나 환매할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지금이 투자의 기회일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대로WMC도 "단기 낙폭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주식매입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매입을 해도 반등시에는 매도로 대응하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보수적인 고객의 경우 반등이후 매입을 고려하겠다는 움직임도 있다.

광주WMC는 손실이 10%이상인 현재 환매도 매입도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분위기다. 광주WMC 지점 관계자는 "1800선에서 환매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1750선에선 추가 매입을 하려는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동WMC와 이촌동지점도 고객 문의만 많고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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