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D램값 하락에 日 엘피다도 결국 적자전환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D램값 하락에 日 엘피다도 결국 적자전환

머니투데이
  • 김진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1.29 16:18
  • 글자크기조절

작년 10~12월, 89억엔 영업적자

일본의 대표적인 D램 제조회사인 엘피다가 결국 D램 가격 하락을 견디지 못하고 적자전환했다.

엘피다는 지난 3분기(10~12월) 결산 결과 매출액 940억엔, 영업적자 89억엔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순손실액은 121억엔에 달했다.


엘피다는 지난해 초부터 지속된 D램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함께 유일하게 흑자 기조를 유지해 온 회사다.

엘피다의 실적 악화는 D램 가격 하락 때문이다. 회사측은 전세계 D램 시장의 공급과잉으로 인해 512Mb DDR2 가격이 전분기대 비히 40% 가량 하락했고 1Gb 제품가격도 예상보다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엘피다는 이어 2008년 회계연도에 렉스칩 투자를 포함해 약 1000억엔 정도의 설비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65나노 공정 개발이 완료돼 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으며 50나노 공정 개발은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 짓고 내년초에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엘피다는 특히 새로운 전략적 제휴와 M&A를 고려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