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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특검, '상암 DMC' 관련 2명 추가 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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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특검, '상암 DMC' 관련 2명 추가 출금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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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2.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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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명으로 늘어... "다른 의혹 관련 출금조치자 없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상암동 DMC 특혜분양 의혹 사건에 연루된 인사 2명을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DMC사건 관련 출국금지 조치자는 한독산학협동 대표 윤여덕씨 등 총 8명으로 늘어났다.


특검은 최근까지 윤씨와 한독 관계자 및 서울시 관계자 등을 불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조사해 왔으며 관련 계좌추적 작업을 마무리 해가고 있어 조만간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검팀 관계자는 "DMC 의혹 관련자 외에는 출금금지 조치를 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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