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유임·발탁" 예상 깬 인사에 지경부 "깜짝"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유임·발탁" 예상 깬 인사에 지경부 "깜짝"

머니투데이
  • 김익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2.29 18:05
  • 글자크기조절
"한마디로 깜짝 인사다"

29일 단행된 차관 인사에 대한 지식경제부의 반응이다. 1,2차관 모두 예상을 벗어난 파격 인사라는 의미다.


우선 이재훈 제2차관의 유임이 눈에 띈다. 이 전 산업자원부 2차관은 행시 21회다. 오영호 전 산자부 1차관과 함께 교체가 예상됐다. 지난해 자원·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2차관에 임명됐지만, 사실 산자부 내 정통 산업정책 전문가다.

하지만 모든 이의 예상을 뒤업고 유임됐다. 이명박 정부가 '자원·에너지 외교'를 강조한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이 차관은 지난 1년 참여정부의 자원외교 선봉장으로 전세계를 누볐다. 이윤호 신임장관이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아닌 만큼 이 차관의 '안정성'이 부각됐다는 평가다.

지역안배가 이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장관은 대전, 임채민 1차관은 서울 출신이다. 이 차관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를 졸업했다.


임 차관은 발탁인사로 평가된다. 산업·기술정책을 총괄하는 이 자리에는 당초 홍석우(행시 23회) 무역투자정책본부장과 김용근(23회) 산업정책본부장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선배들을 모두 제친 셈이다. 아이디어가 많고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모든 예상을 깬 유임·발탁 인사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