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휘센 공기청정기, 필터청소 걱정 마세요

LG전자 (110,100원 ▲600 +0.55%)가 황사철을 맞아 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해 주는 휘센(WHISEN)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자동필터청소’ 기능은 작동시간 기준 360시간에 한 번씩 청소 유니트가 자동 회전해 ‘큰먼지 필터’를 청소한다. 제거된 먼지는 수거함에 쌓이며 소비자는 이 먼지통만 비우면 된다. 소비자가 원할 때 바로 자동청소도 가능하다.


LG전자는 고객은 직접 청소하거나 별도 비용을 지불하는 렌탈 서비스를 받지 않더라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기청정기를 유지관리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헤파필터’ 및 ‘탈취 필터’에 물세척이 가능한 ‘워셔블(Washable) 필터’를 적용했고 정화용량도 국내 최대(가정용 기준)인 70평방미터(㎡)를 구현해 198㎡ 이상의 대형 아파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고흐, 하상림 작품 등 명화 디자인과 ‘스와로브스키’ 를 활용해 인테리어 감각을 강조했고 동급 제품 대비 작고 얇게(475*670*300mm) 디자인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이와함께 △새집 증후군 물질을 5분 이내에 최대 98%까지 제거하는 ‘바이오 효소필터’, △환절기·봄철 꽃가루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알레르기에 대비한 ‘위생청정’기능과 ‘알러르겐 전문 필터’로 구성된 이중 시스템도 적용됐다.


‘위생청정’ 기능은 강력한 이온을 방출해 화학반응을 통해 공기 중 떠다니는 세균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알레르겐 전문 필터’ 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빨아들여 무해한 물질로 분해시키는 기능이다.

이밖에 ‘실내 공기오염 알림 기능’으로 공기의 실제 청정상태를 보다 쉽고 즉각적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표시창과 터치버튼 등을 통해 고객들이 무릎을 굽히지 않고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규 LG전자 DA(Digital Appliance) 마케팅팀장은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디자인, 성능뿐 아니라 사용, 관리의 편의성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으로 모델에 따라 69만9000원에서 7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