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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장 "철강값, 4월에는 인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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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장 "철강값, 4월에는 인상될 것"

머니투데이
  • 진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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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3.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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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가격 협상 타결 후엔 너무 늦고 인상폭도 커져"

윤석만 포스코 (375,500원 ▲5,500 +1.49%) 사장은 25일 철강가격 인상과 관련, "4월 중에는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08 포스코 청암상' 시상식 후 기자들과 만나, "너무 늦어지면 인상폭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사장은 석탄 가격이 협상이 끝나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석탄 가격은 협상 타결이 늦어지더라도 4월1일부터 소급 적용이 되지만 철강 가격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인상폭을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서는 가능한한 조기에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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