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中증시 빠른 시일에 회복 힘들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中증시 빠른 시일에 회복 힘들다"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8,296
  • 2008.04.14 13:32
  • 글자크기조절

-교통銀

중국 증시가 단기간에 회복할 가능성은 적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중국 5위 은행인 교통은행(Bocom) 펀드 투자부의 쩡투어 펀드매니저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증시는 장기간에 걸쳐서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경기 경착륙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안에 증시가 회복되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올해 중국 CSI300 지수는 1/3가량 떨어져 베트남을 제외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쩡 펀드매니저는 증시의 단기 회복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소매주, 비료주, 광산주 등 원가 상승 부담을 작게 받는 종목들을 추천했다. 그러나 경기 둔화에 따른 대출 증가 우려로 금융주는 되도록 피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금융주가 현재 싼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를 생각해야 한다"며 "부정적 요소가 실제로 장부에 반영되는 데는 보통 반년 또는 그 이상이 걸린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통계국은 이번 달 17일 1분기 경제 성장률과 3월 인플레이션 수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장 펀드매니저는 3월 물가 상승률이 8%에 머물러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였던 2월 8.7%보다 다소 낮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