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삼성 쇄신안,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삼성 쇄신안,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머니투데이
  • 김성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4.22 11:43
  • 글자크기조절

-김영일 한국투신운용 주식운용 본부장

삼성그룹의 쇄신안 발표 이후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당초, 쇄신안 발표이후 불확실성 해소로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당분간 지주회사 전환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등 오히려 불확실성을 키워 실망 매물이 쏟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김영일 한국투신 주식운용본부장은 22일 "삼성의 쇄신안 발표 후 주가 움직임에 당황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이런 쇄신안이 나오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마련인데, 쇄신안 내용 자체가 오히려 불확실성을 키운 것 같다"고 판단했다.


김 본부장은 "무엇보다 삼성의 향후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장 큰 문제로 보인다"며 "당초 전략기획실 기능이 약화되고 지주회사 전환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오히려 전략기획실이 해체되면서 구심점을 잃은데다, 지주사 전환마저 늦어질 것으로 보이고 핵심 인사마저 퇴진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김 본부장은 그러나 "삼성의 이번 쇄신안은 향후 잘해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될 수 있다"며 "오히려 호재성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