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환율, 소폭하락…당국 눈치보기 '극심'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환율, 소폭하락…당국 눈치보기 '극심'

머니투데이
  • 이승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6.12 09:15
  • 글자크기조절

상승 요인 '우세'속, 달러 매도 개입 '경계'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렸지만 환율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외환당국의 달러 매도 개입에 대한 경계 심리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원 하락한 102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낙폭을 대부분 줄이며 보합 수준으로 복귀했다.

환율이 102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외환시장내 긴장감은 커져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유가가 5달러 이상 급등하고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환율 급등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외 NDF(차액결제선물환) 시장에서도 정부의 눈치 보기가 극심해 1030원대 초반에서 장을 마치기도 하는 등 역내외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에 한은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기 때문이다. 외환 관련 언급도 있을 가능성이 높다. 변동성 확대 요인이 잠재하고 있는 것.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환율 상승 여력이 상당한데 외환 당국의 개입 가능성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라며 "다들 신경이 날카롭게 서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