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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삼성그룹펀드 등 '3Q 베스트펀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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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삼성그룹펀드 등 '3Q 베스트펀드' 선정

머니투데이
  • 원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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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7.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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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14,200원 ▲120 +0.85%)은 2일 올해 3분기 투자 유망한 '베스트 컬렉션 펀드'로 '한국 삼성그룹 적립식 주식형 2호'와 '우리CS 글로벌 천연자원 주식형 1호' 등 8개 펀드를 선정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매 분기별로 국내외 투자환경을 분석해 고객들에게 '베스트 컬렉션 펀드'라는 이름으로 유망펀드를 추천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3분기 베스트 컬렉션 펀드는 국내 주식형 펀드 4개와 해외 투자형 펀드 2개, 대안투자형 펀드 2개 등 총 8개다.

국내 주식형 펀드로는 삼성그룹 17개 회사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 삼성그룹적립식 주식형 2호'가 난국을 돌파할 유망펀드로 추천을 받았다. '우리 LG&GS플러스 주식형1호'도 LG그룹과 GS그룹 관련주를 중심으로 성장성이 높고 재무구조가 뛰어난 우량주에 투자한다는 이유로 유망펀드로 선정됐다.

'SH Tops Value 주식형 1호'와 '유리 스몰뷰티 주식형' 펀드는 실적 대비 저평가된 종목이나 중소형 가치주에 투자해 안정적인 고수익을 노릴 수 있다는 게 추천 이유다.


해외 주식형 펀드로는 브릭스 국가에 집중 투자하는 '슈로더 브릭스 주식형'과 에너지 등 천연자원 기업에 투자하는 '우리CS 글로벌 천연자원 주식형 1호'가 베스트 컬렉션 펀드로 뽑혔다.

대안투자형 펀드중에서는 'PCA 이머징 머니마켓파생 P-1호'와 '동부델타 프라임 펀드'가 3분기 유망펀드로 선정됐다.

우리투자증권 오희열 전무는 "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 우려가 가중되고 있는 만큼 선별적 시장 접근과 기본에 충실한 분산투자가 절실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컬렉션 펀드들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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