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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알루미늄값 최고치…남선알미늄 등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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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알루미늄값 최고치…남선알미늄 등 '강세'

머니투데이
  •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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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7.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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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가격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에서도 남선알미늄, 대오에이엘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알루미늄샷시 등을 생산하는 알미늄 압연,압출 전문업체인 남선알미늄 (1,630원 ▼25 -1.51%)은 14일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틀 연속 지속되는 상한가 행진이다.


알루미늄 압연제품 생산업체인 대호에이엘 (1,225원 ▼37 -2.93%)도 개장초 6.69%까지 치솟은 뒤 9시38분 현재 5.51%오른 1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알루미늄 3개월 선물 가격은 톤 당 3380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중국의 알루미늄 업체들이 전력공급 부족을 이유로 생산량을 10%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힌 뒤 더욱 치솟는 모습이다. 알루미늄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40%오르는 등 기초소재 금속 중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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