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ELW 단기 투자 유망"

한국증권은 4일 삼성SDI (376,500원 ▲4,500 +1.21%)와 코리안리 (8,350원 ▼130 -1.53%)를 이번 주(8월4~8일) ELW(주식워런트증권)의 유망 기초자산으로 제시했다.

한국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일봉상 20일 60일 이동평균선의 크로스가 발생했고 주봉상 20주선을 따라 상승세인 가운데 지난주 20주선 지지를 확인하는 십자 음봉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하반기 삼성전자와의 PDP 통합경영 등으로 사업구조조정 효과가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한국증권은 삼성SD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8220콜과 8250콜을 유망 ELW로 제시했다.

8220콜은 행사가 9만원으로 전주 종가 8만4900원에 비해 5.67% 외가격 상태다. 전환비율은 0.05, 델타 46%, 레버리지 7.29배, 최종거래일은 10월 9일이다.

8250콜은 행사가 9만8000원으로 13.37% 외가격 상태다. 전환비율은 0.05%며 델타 36% 레버리지 6.07배, 최종거래일은 11월 20일이다.


또 한국증권은 코리안리에 대해서도 "전주말 60일선 지지를 확인하는 망치형 양봉이 나타났고 주봉상 60주선 돌파를 시도중"이라고 밝혔다. 비록 1분기 수정순이익이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월별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큰 데다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증권이 제시한 코리안리 기초자산 ELW는 8168콜과 8241콜.

8168콜은 행사가 1만2500원으로 전주말 종가 1만2100원에 비해 3.2% 외가격 상태다. 전환비율은 0.5이며, 델타 52%, 레버리지 5.06배, 최종거래일은 10월 23일이다.

8241콜은 행사가 1만1500원으로 5.2% 내가격 상태다. 전환비율 0.25, 델타 65%, 레버리지 6.18배, 최종거래일은 9월 1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