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알리안츠, 실적 전망 포기 "전망 어렵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알리안츠, 실적 전망 포기 "전망 어렵다"

머니투데이
  • 김유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8.07 07:59
  • 글자크기조절
유럽 최대 보험사인 알리안츠가 올해 실적 전망 자체를 포기했다. 매각을 추진중인 자회사 드레스드너방크의 손실이 확대됐고 앞으로 전망도 어려워 전망 자체가 무의하다는 것이다.

알리안츠는 6일 실적 발표와 함께 "드레스드너의 2분기 영업 손실이 5억6600만유로에 달해 알리안츠의 전체 실적 하락에 큰 영향을 줬다"면서 "올해 내내 영업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영업 이익 10% 증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디크만 최고경영자도 "순익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분기 순익은 15억2000만달러로(23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21억4000만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2억6000만달러를 넘는 규모다.

매출은 220억유로로 전년비 9.5% 줄었다.


알리안츠는 드레스드너방크 매각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드레스드너방크 매각에는 독일 코메르쯔방크와 중국의 국가개발은행, 스페인의 방코산타데르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란데스방크베를린인베스트먼트의 루츠 로엠마이어는 "손실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드레스드너를 빨리 매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양치기' 모건스탠리…AI 슈퍼사이클 선언 한달만에 돌변 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