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00% 국산 농산물 선물세트 내놔

농협중앙회는 한가위 선물로 무엇을 사야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00% 국산 농산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농협이 제일 먼저 꼽은 선물세트는 '한우'. 백화점은 물론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동급의 한우보다 약 20~30%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다. 20만원 짜리 '명품브랜드 종합세트 2호'(갈비 2kg, 국거리 1kg, 불고기 1kg 등 총 4kg)와 70만원대의 '명품브랜드 프리미엄 특선세트 1호'(꽃등심 2kg, 구이갈비 3kg, 살치살 1kg, 부채살 1kg 등 총 7kg)가 있다.


실속 있어 인기 높은 '목우촌' 선물세트는 수제햄세트 14종, 캔햄세트 12종, 정통 한우세트 3종, 냉동세트 5종 등 총 34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만원대부터 26만원까지 다양하다.

고품격 선물로는 농협홍삼 '한삼인' 선물세트를 추천할 만하다. '한삼인' 제품은 농협 인삼검사소의 검사를 거친 100% 국내산 원료삼을 엄선, 위생적인 설비시설과 기술로 직접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선물 세트는 '홍삼순액', '홍센파워S', '홍센100', '홍삼정골드', '홍삼진액마일드', '홍삼성분캅셀', '홍삼정차' 등이 준비돼있다. 가격은 1만~50만원대.

친환경농산물 과일로 구성한 '아침마루' 세트도 내놨다. '아침마루'는 농협이 엄선한 친환경 제품으로 가격이 저렴해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큰 인기를 누렸다. 포장재를 기존 과일 선물세트와 차별화해 품위 있고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사과(5만~6만원대), 배(4만~5만원대), 사과·배 혼합(5만~6만원대) 등이 준비돼 있다.


100%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해 만든 '아름찬' 참기름·들기름 세트는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선물이다. 가격은 참기름 선물세트 1호(참기름 300ml 2개)가 4만9400원, 참·들기름 선물세트 2호(참기름300ml+들기름300ml)가 3만9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