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녹색성장, 국가발전에 1석3조 효과"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우리 국가 발전에 1석3조의 효과가 있다."=한승수 국무총리,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5단체 간담회에서 "녹색성장은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환경개선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제고, 기후변화 문제해결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며.

◈"내 사망설은 상당히 과장돼 왔다."=3개월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난 스티브 잡스 애플 CEO,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자신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조크를 던지며.

◈"9.9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김하중 통일부장관, 10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병설'과 관련해 "그 의미가 언론 보도대로 (건강) 이상설과 연관이 있는지 여러가지 파악하고 있는 정보와 연계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외국인들의 매도에 영향을 줄 여지는 있다."=류용석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주식시횡팀장, 10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병설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지역리스크가 부각돼 가뜩이나 좋지 않은 투자심리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홍콩과 싱가포르를 벤치마킹해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를 만들어야 한다."=대한상의, 10일 '아시아 주요국의 금융중심지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두 나라는 일천한 실물경제 구조 속에서도 후발 금융중심지로 부상했다"고 전한 후 "국내 금융중심지 조성 작업은 2003년부터 추진됐지만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추석을 앞두고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고 챙겨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 있다."=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10일 기자들과 만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추경안 처리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힌 후 "추경안이 처리가 안되면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대국회 협조를 당부하며.